여행을 했다

진주 더 발레리나

JUNSO 2022. 9. 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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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의 첫끼는 혼자.
극장 근처의 청국장 집으로 갔다. 청국장이 메인인데 상차림에선 그닥 티가 나지 않는군..

청국장찌개. 네이버는 물론 매장 어디에도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좀 짜증났...


극장에서 커피 마시고 금요일 저녁공연 관람.


발레 보고나서 와인도 컨셉에 맞춰서 마시기🤭

올라! 정말 맘에 드는 곳이었다! 메뉴 깨기 하고 싶은데 이 기회는 나중으로..

 


아침은 함양 식당 소고기 국밥.
국밥을 내올때 엄지 손가락에 비닐을 끼우고 주셔서 너무 좋았다.
국물에 손가락을 담그고 주고 가게들은 반성하라~

시장 안 실버카페에서 매실청.
양이 꽤 되는데 이게 삼천원밖에 안 한다!


커피를 또 안 마실 수 없지!
밀레디임커피에서 플랫화이트 마시고 진주성 구경.


진주성에서 바람 쐬다가 천황식당 육회비빔밥을 먹으러 갔다.
육회 비빔밥과 함께 나온 선지국이 엄청 실했다.

아침으로 소고기 국밥 먹은걸 살짝 후회도 했다. 

선지 해장국은 아침에만 파는데, 세상에 요즘 세상에 겨우 4천원!!

다음 진주 여행에서는 아침으로 천황식당 선지 해장국, 점심으로 육회 비빔밥.. 저녁은 장어가 먹고 싶다.


그리고 더 발레리나 마지막 공연.


하루 더 자고 올라올까 하다가 공연 전에 당일 버스표 급 예매.
저녁밥 챙겨먹고 버스를 탔다.
저녁은 하연옥 진주물냉면과 육전.

12년 전? 진주 여행에서 아름다운 진주 야경을 바라보면서 먹었던 장어의 기억이 아주 좋았는데, 이번에 그 장어를 못 먹고 돌아와서 아쉬웠다.

이래저래 진주 여행은 다시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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