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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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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공연기간
2016.06.24 ~2016.06.25
- 공연시간
110분
- 관람연령
만 16세이상
일시: 2016년 6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25일(토) 오후 3시 (총2회)
가격: R석 12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4만원, C석 2만원
할인정보
○ 장애인(1~3급): 동반1인까지 50% 할인 ○ 장애인(4~6급): 본인에 한해 50%
○ 국가유공자 : 애국지사와 상이등급 1급 - 동반1인까지 50% 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족증 소지자 - 본인에 한해 50%
○ 경로골드 : 65세이상 본인에 한해 50% 할인
○ 청소년할인
17세이상~19세(고등학생)이하 50%할인
20세(대학생)이상~24세이하, 대학생(학생증소지자) 30%할인
※ 대전광역시 거주 청소년 본인에 한해 적용.
○ 예술인패스소지자: 본인에 한해 30%
○ 단체구매 : 20명이상 30% 할인(전화만 가능, 1544-1556)
○ 꿈나무 사랑카드 : 20% (카드 등재자중 관람등급 연령 전원) (전화만 가능, 1544-1556)
※ 할인혜택을 받으시는 고객분은 공연관람당일 확인할 수 있는(학생증, 청소년증, 신분증, 장애인증, 유공자증, 의료보험증, 예술인패스 등) 증명서 지참요망. 미지참시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공연상세 / 출연진정보

■ 공연소개
2009 프랑스 언론연합 ‘글로브 크리스탈(Globe de Cristal)’ 수상!
2014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매진사례의 화제작!
2014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로 선정되어 매진사례를 기록한 화제작 <스노우 화이트 Snow White>를 드디어 대전에서 만날 수 있다. 프랑스 거장 안무가 앙쥴렝 프렐조카쥬가 이끄는 프렐조카쥬 발레단의 <스노우 화이트 Snow White>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대신 ‘그림 형제’의 원작이 지닌 잔혹성과 어두운 면에 눈을 돌린 어른을 위한 동화다.
이제까지의 천진난만한 소녀 백설공주는 잊어라! 어엿한 여인으로 변모해 사랑에 눈 떠가는 성숙한 백설공주와 함께 잔혹하고 사악한 왕비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려지는 프렐조카쥬의 <스노우 화이트>는 에로틱함에 그로테스크함이 더해져 팀 버튼의 영화를 보는 듯 몽환적이고 신비롭다. 특히, 관능미를 극대화한 장 폴 고티에의 의상과 맞춤형 음악처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말러의 음악은 감각적이며 세련된 무대와 함께 극을 완성한다. 무용 마니아뿐만 아니라 연극, 음악, 그리고 영화 마니아들도 좋아할 공연으로 단연 추천한다.
“백색의, 그러나 눈처럼 희지는 않은...
앙쥴렝 프렐조카쥬와 장 폴 고티에가 함께 만든 에로틱 발레”
- Le Journal du Dimanche -
“욕망을 드러낸 백설공주,
앙쥴렝 프렐조카쥬와 장 폴 고티에가 신화를 비틀다.”
- Le Monde -
“프렐조카쥬의 매력적인 일탈!”
- Figaro Magazine -
■ 시놉시스 소개
왕비는 백설공주를 출산하며 고통스럽게 죽음을 맞는다. 흑단 같은 머릿결과 새하얀 얼굴, 빨간 입술의 아름다운 백설공주는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난다. 백설공주의 성인식날, 백설공주는 이웃나라 왕자에게 첫눈에 반하고, 둘은 함께 춤을 춘다. 갑자기 파티장에 나타나 파티를 망쳐버린 새 왕비를 피해, 백설공주와 왕자는 숲 속으로 도망을 친다.
왕비는 사냥꾼을 고용해 도망간 백설공주를 죽여 그녀의 심장을 가져오라고 명령한다. 숲으로 간 사냥꾼들은 차마 백설공주를 죽이지 못하고, 사슴의 심장을 왕비에게 바친다.
백설공주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왕비는 직접 숲으로 찾아간다. 일곱 난쟁이가 집을 비운 동안 새 왕비는 독이 든 사과를 억지로 백설공주 입에 밀어 넣는다. 독이 든 사과를 먹은 백설공주는 쓰러지고 이를 발견한 일곱 난쟁이는 양지 바른 곳에 공주를 눕힌다. 뒤늦게 백설공주를 발견한 왕자는 공주를 깨워보려 하지만 깊은 잠에 빠진 것처럼 아무런 미동도 없다. 왕자는 절망 속에서 마지막 입맞춤을 한다. 입맞춤 후 백설공주는 기적처럼 깨어나고, 왕자와 공주는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다.
백설공주는 왕비에 대한 복수로 왕비에게 불에 달구어진 쇠구두를 신게 하고, 쇠구두를 신은 왕비는 죽을 때까지 춤을 춘다.
※ 위의 내용은 <2014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6_Snow White> 프로그램 북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 제작진 소개
앙쥴렝 프렐조카쥬(Angelin Preljocaj)_예술감독, 안무가
앙쥴렝 프렐조카쥬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클래식 발레를 공부했다. 이 후 카린 바에너(Karin Waehner)를 만나 컨템포러리 댄스로 전향했다. 1980년 그는 제나 로메트(Zena Rommett)와 머스 커닝햄(Merce Cunningham)과의 작업을 위해 뉴욕으로 갔다. 그리고는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 공부를 계속했는데, 당시 그가 사사한 스승으로는 미국 안무가인 비올라 파버(Viola Farber)와 프랑스 안무가 쿠엔틴 루이에(Quentin Rouillier)가 있다. 이 후 프렐조카쥬는 도미니끄 바구에(Dominique Bagouet) 컴퍼니에 합류하여 1984년 12월 그의 무용단을 창단하기 전까지 활동했다.
프렐조카쥬는 정기적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시도하는데, 엥키 빌랄(Enki Bilal, ‘로미오와 줄리엣’), 파브리스 하이버(Fabrice Hyber, ‘사계’),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 ‘스노우 화이트’), 콘스탄스 귀세트(Constance Guisset ‘줄타기’)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그는 그의 경력에 결정적인 발판이 된 1985년 바뇰레 안무대회 문화부 장관 특별상을 비롯하여, 1995년 <르 파크 Le Parc>로 ‘Benois de la Danse’ 상 수상, 1997년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et Juliette>으로 ‘Les Victoires de la Musique’ 상 수상, 그리고 2009년에는 <스노우 화이트 Snow White>로 ‘Globe de Cristal’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도 1998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Officier des Arts et Lettres)와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Chevalier de la Legion d’honneur), 그리고 2006년에는 공로훈장(Officier de l’ordre du Merite)을 수여받았다.
앙쥴렝 프렐조카쥬는 현재 자신이 창단한 프렐조카쥬 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이 발레단은 2006년부터 프랑스 남부 엑상 프로방스의 파비옹 누와르(Pavillon Noire)를 본거지로 하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_ 의상 디자인
장 폴 고티에는 디자이너로서 공식적인 학교 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이미 어려서부터 도시 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오뜨 쿠뛰르 모델을 위한 의상 스케치를 했다. 그는 18세에 피에르 가르디엥에게 발탁되어 패션계에 본격적으로 입문하였으며, 이 후 1974년 다시 피에르 가르디엥에게 합류하기 전까지 자크 에스테렐, 장 파투 등과 작업을 하였다. 그가 처음으로 자신의 콜렉션을 선보인 것은 1976년으로 이는 당시 패션계의 핫 뉴스가 되기에 충분했다. 이로 인해 ‘고티에 스타일’이 탄생한 것이다. 고티에는 파격과 믹스 스타일을 선호했다. 그 자신 스스로도 마린룩, 킬트, 크루컷의 짧은 블론드 헤어 등 파격적인 스타일로 패션계의 전설로 자리잡았다.
고티에는 뤽 베송의 ‘제 5원소’,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정부’,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와 같은 영화 의상을 디자인했고, 프렐조카쥬 작품에 이어 레진느 쇼삐노(Regine Chopinot)의 무용 작품에서도 의상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그는 또한 1990년 세계적인 가수 마돈나의 월드 투어를 위해 원추형 브라(콘 브라)를 디자인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으로 유명하다. 이 후에도 이 코르셋과 돌출된 가슴 디자인은 고티에 컬렉션의 단골 소재가 되었다.
프렐조카쥬 발레단 (The Ballet Preljocaj)
프렐조카쥬 발레단은 앙쥴렝 프렐조카쥬에 의해 1984년 창단되었다. 당시 ‘프렐조카쥬 컴퍼니’로 시작한 발레단은 1996년 엑상프로방스의 시테 드 리브르에서 초청받아 코트 다쥐르 지역 국립 안무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으면서 엑상프로방스에 정착하게 된다. 이 후 발레단 명칭을 ‘발레 프렐조카쥬 국립안무센터(The Ballet Preljocaj Centre Choregraphique National)’로 바꾸고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발레 프렐조카쥬-국립안무센터’는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가 프렐조카쥬와 현재 26명의 상주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6년부터는 발레단을 위해 엑상파로방스에 설립한 무용전용센터인 파비옹 누와르(Pavillon Noire)에 입주하여 발레단의 상설 연습 및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발레단 설립 이 후 지금까지 솔로에서 규모가 큰 작품까지 약 47개의 창작 발레작품을 공연하였고, 안무가 프렐조카쥬는 평균 한 해 2개의 신작을 제작하고 발표하고 있다. 상주 공연장 이외에도 프랑스와 전 세계에서 연간 100일정도 투어공연을 하고 있다.
※ 프렐조카쥬 발레단 소개 자료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컬처 스토리’ 에 게재한 이현정님의 소개 글에서 일부 발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