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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사랑받는 발레리나 이은원 “한국 무대는 늘 그리워요”

JUNSO 2023. 7. 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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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사랑받는 발레리나 이은원 “한국 무대는 늘 그리워요” (naver.com)

 

워싱턴서 사랑받는 발레리나 이은원 “한국 무대는 늘 그리워요”

“워싱턴발레단 이적은 저를 발레리나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성숙하게 만들어줬어요. 그래도 여름 휴가 기간이나마 한국에서 춤출 수 있다는 게 기뻐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를 거쳐 현재

n.news.naver.com

이은원은 지난 2016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자리를 박차고 워싱턴발레단에 입단했다. 2010년 7월 인턴 단원으로 국립발레단에 입단한 그는 단 3개월 만에 ‘호두까기 인형’의 주역으로 캐스팅되는 등 입단 2년 만인 2012년 수석무용수로 승급할 정도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나 그가 예원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졸업한 순수 국내파라는 것도 그를 돋보이게 했다. 하지만 단시간에 국내 최고 발레리나에 올라선 것이 그를 만족시키지는 못했다. 늘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 자리 잡은 워싱턴발레단은 명문 발레단 중 하나다. 30~35명 사이의 단원 외에 15명 안팎의 스튜디오 컴퍼니와 발레학교를 함께 운영한다. 1980년대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 1990년대 조주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주역 무용수로 활약한 곳이다.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수석무용수 출신의 세계적인 발레리나 줄리 켄트가 2016년 3월 워싱턴발레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이후 다시 한번 도약을 했다. 켄트와 오랜 친분이 있는 한국계 치료사 최기주 씨의 추천을 받은 이은원은 비디오 영상 심사를 거쳐 2016년 9월 워싱턴발레단에 입단했다. 켄트는 미국 유명 발레잡지 ‘포인트(POINTE)’와의 인터뷰에서 “이은원이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해외에서 좀 더 배우길 원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채용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켄트 감독님이 2022~2023시즌을 끝으로 워싱턴발레단을 떠나 9월부터 휴스턴발레단으로 옮깁니다. 워싱턴발레단도 새로운 예술감독이 오면 변화가 일어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저만 하더라도 오랫동안 파트너였던 지안 카를로가 켄트 감독님과 함께 휴스턴발레단으로 이적하기 때문에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게 되겠죠. 어쨌든 제가 미국에 와서 확실히 깨달은 것은 ‘제 삶이 행복해야 제 춤도 행복하다’는 건데요. 어떤 예술감독이 오든 행복하게 춤추고 싶어요. 기회가 된다면 한국 무대도 꾸준히 서고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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