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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희, 허서명 인터뷰

JUNSO 2022. 4. 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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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의지하는 최고 파트너” “순수한 소녀 자체, 백지 같아요” (donga.com)

 

“힘들때 의지하는 최고 파트너” “순수한 소녀 자체, 백지 같아요”

19세기 영국 낭만주의 시인 바이런이 노래한 정의로운 해적 콘라드와 순수한 소녀 메도라의 사랑 이야기가 화려한 몸짓으로 무대에 오른다. 국립발레단이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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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파드되가 시작될 때 보통 메도라는 콘라드에게 기대서 침실로 들어가는데 저희는 약간 변형하기로 했어요. 부끄러워하는 메도라가 뒤로 주춤하면 콘라드가 손으로 잡아 이끄는 식으로요.”(허서명)

 

"연습할 때 나눈 대화에서 비롯된 동작이에요. 사랑하는 사람이 다가왔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설레는 감정이 들 땐 어떻게 손을 잡는지 등 작은 것 하나하나 대화를 나누며 동작을 연구했어요.”(심현희)

“어릴 때부터 옆에서 지켜보던 오빠예요. 남편과도 잘 아는 사이여서 평소 집에도 자주 놀러가고요. 무엇보다 무용수로서 경험이 많다 보니 오빠에게 많이 의지를 하게 돼요. 힘들 때 의지하게 되는 파트너예요.”(심현희)

 

“현희는 순수한 소녀 메도라 그 자체예요. 백지 같아서 어떤 색이나 그림을 입혀도 매끄럽게 소화해내는 무용수랄까. 그리고 무엇보다 엄청 가벼워요! 발레리노에겐 그게 최고거든요.(웃음)”(허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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