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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중앙시장] 태안수산

막상 중앙시장에 들어서면 워낙 많은 판매처가 있어서 어디서 사 먹어야 되나 고민되잖아요. 생선회도 좋지만, 내사랑우리사랑 전복이 먹고 싶어서 찾은 곳이 바로 태안수산! 저도 추천받고 찾아간 곳이지만, 정말 주인 아저씨, 아주머니 완전 친절해요. 물론 전복이니 멍게니 개불은 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고요. 포장해와서 호텔방에서 냠냠. 점심을 늦게 먹어서 배가 약간 부른 상태여서 전복 세마리만 샀는데, 양이 너무 부족하더라고요. 전복이 그렇죠- 배가 불른 상태에서도 막 들어가는게 전복이라는걸 깜박했어요;ㅁ; 전복이 비리지도 않고 짜지도 않아요~ 거기에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까지.. 어찌나 맛있던지! 정신줄 놓고 먹다 보니 한점밖에 남지 않았을 뿐이고.. 너무 맛있어서 먹다보니 너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은 둘..

먹어보자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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