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4.15 (17:55)수정 2024.04.16 (07:31)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들이 출연하는 공연이 개막을 하루 앞두고 무산됐습니다. 공연을 주최하는 발레앤모델의 최준석 대표는 오늘(15일) SNS에 "오늘까지도 티켓 오픈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공연을 포기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공연이 무산됐음을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기다려주셨던 발레를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죄송한 말씀을 올린다"며 "사전 예매된 티켓은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연락드리고 환불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공연은 내일(16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지난 9일 오후 2시로 예정된 공연표 판매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발레앤모델은 지난해 10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대관..